종로구 민간기록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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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민간기록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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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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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주민소통센터(센터장 강귀웅)에서는 민간기록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특강을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간기록가 양성교육 수료후에는 종로구주민소통센터에서 민간기록가로 활동이 가능하다. 4-5월에는 민간기록가 양성교육 사진특강, 6-7월에는 민간기록가 양성교육 영상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종로구주민소통센터에서는 매년 민간기록물을 모아 책자로 발간하고 있으며, 3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종로구 주민소통센터 민간기록가 양성교육은 종로구 주민 35명이 수강하여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올해는 한신대학교 이영남 교수가 특강을 맡는다.

이 교수는 한신대 교수로 있으면서 아키비스트로 활동하며 기록향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록향연 프로그램은 공동체, 개인의 활동-경험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서로는 『푸코에게 기록의 문법을 배우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네 사람의 이야기』, 연구논문으로는 <공동체 아카이브, 몇 가지 단상>, <기록의 역운>, <삶을 위한 아카이브> 등이 있다.

민간기록가 양성교육에는 종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까지다. 모집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주민소통센터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2-766-3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