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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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하는 가족
  • 종로마을 N
  • 승인 2024.03.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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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족의 심리·정서 전문상담 지원

 

종로구는 2015년 이후 연평균 약 200건의 이혼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07건의 이혼이 발생하였다(통계청, 2023). 코로나 확산에 따라 가족이 함께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 갈등으로 인한 가족 해체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 가족센터(센터장 박지선)는 올해도 이러한 개인 및 부부․가족을 돕기 위해 상주 상담사 2명과 16명의 상담사를 위촉해 부부‧가족상담‧아동미술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위기 가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혼 전·후상담 및 위기상담 등 가족의 위기와 갈등을 치유하고 예방하며 회복을 돕고 있다.

종로구 가족센터의 일반상담은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 가족센터로부터 지원받는 서울시가족상담지원사업은 3~11월 진행되며, 2인 이상이 3회기 이상 상담에 참여해야 한다.


근로자(직장인)나 소상공인들을 위해 화~목은 야간(18:00~21:00)상담실이 운영되며, 주말(토요일)에도 부부․가족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미술치료는 6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 참여가 필수이다. 아동미술치료 신청 시 가족 상황과 주 호소문제에 따라 담당자가 부부나 개인 상담을 먼저 권유할 수 있다.

센터에서 지원하는 상담은 모두 무료이며, 기본 10회기로 시작하여 최대 10회기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가족상담 시 한 회기 당 내담자는 최대 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필요시 센터가 보유한 심리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종로구 지역 주민 외에도, 서울 생활권(거주지, 직장, 학교 소재지가 서울인 경우)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상담의 주 호소내용이 부부·가족인 경우 개인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은 종로구 가족센터 가족 상담실(☎02-744-1090, 02-764-3529)로 전화 혹은 상담실 전용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vBCDb)에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박지선 종로구 가족센터장은 “종로구의 다양한 가족의 어려움과 갈등을 예방 및 해결하는 부부‧가족상담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53길 29 주민공동시설 토월
- 종로구 가족센터 홈페이지: https://jongno.familynet.or.kr/
- 종로구 가족사업3팀 ☎ 02-764-3529 / 02-744-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