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되는 종로, 구립어르신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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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되는 종로, 구립어르신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 종로마을 N
  • 승인 2023.1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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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끝자락에서 구민 삶에 풍성함을 더해줄 구립합창단 공연 무대가 열린다.

 23일에는 종로구립어르신합창단 정기연주회 ‘음악은 영원한 생명’을이 열렸고, 25일에는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종로의 꿈’을이 JCC아트센터(창경궁로35길 29)에서 열린다.
 
합창단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지난 2022년 창단했으며, 이후 각종 축제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공연은 ‘우리 사랑 노래 한마당’, ‘아름다운 추억’ 등을 주제로 아리랑에서부터 향수, 한계령은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유명 뮤지컬을 편곡한 무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어서 2017년 창단 후 매해 정기연주회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연주회는 25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우리들의 꿈’, ‘종로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담아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종로구는 “음악을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종로 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다양한 연령대 구민으로 구성된 합창단 무대를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