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종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 수탁기관 (재)송석복지재단)가 지난 8월 29일 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문헌 구청장, 최재형 국회의원,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를 비롯해 관내 학교장, 지역내 유관기관 실무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전한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건물로 명륜동 소재의 청소년문화센터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였으며, 1층 사무실,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아동청소년정서발달치료센터가 들어섰다. 또한 4층 공간은 여성가족부의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용공간으로 교육실, 진로체험실, 작은책방 등을 갖추었다.
김은경 센터장은 “상담실과 청소년활동 공간 부족으로 아쉬움이 많았는데 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개소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통한 청소년 문제 예방과 학교밖청소년의 당당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활발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자활, 교육, 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통한 위기청소년 지원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울타리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는 홈페이지(http://www.jongno1318.or.kr/)나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762-1318), 종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2-742-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