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 주민에게 ‘사랑의 PC’ 무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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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외계층 주민에게 ‘사랑의 PC’ 무상 보급
  • 종로마을 N
  • 승인 2023.08.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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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서울시와 연계해 이달 24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소외계층 주민 50세대에게 사랑의 PC를 보급한다.
 
이 사업은 구청에서 업무차 사용했던 중고 컴퓨터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후, 이를 저소득 가구에게 무상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에서는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환경보호 등의 취지로 매해 사랑의 PC 보급을 이어오고 있다.
 
신청 자격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올해 보급 수량은 50대 내외다.
 
종로구가 중고 PC를 수집·정비하고 서울시로 무상으로 양여하면 ‘사랑의 PC 정비센터’에서 이를 인수해 신청 접수, 대상자 선정, 세대 방문 설치 등을 맡는다.

보급 예정인 사랑의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