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만든 100여 점 공예품 한자리에 ‘북촌 스타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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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만든 100여 점 공예품 한자리에 ‘북촌 스타일룸’
  • 종로마을 N
  • 승인 2023.05.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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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 공예주간을 기념하며 이달 31일까지 북촌전통공예체험관(북촌로12길 24-5)에서 「북촌 스타일룸」 전시회를 개최한다.

관내 경공방 장인과 협업해 ‘북촌 스타일룸 IN 모던’이라는 주제로 공예품과 현대적인 가구를 활용해 한옥 내부를 꾸미고, 전통공예 정수를 한 자리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획했다.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걸치고’, ‘기대며’ 전통공예의 실용적 가치에 눈뜰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전시품은 19명 공예장인이 직접 제작한 직조 러그, 옻칠 공예 나전 소반, 한지 조명, 매듭 키링, 색동 베개, 전통문 텀블러 등 총 100여 점에 달한다.
 
기간 중 상설 체험장에서는 요일별 ‘꽃잎주머니’, ‘조각보 브로치’, ‘가락지 매듭팔찌’, ‘잠자리 가방걸이’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용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종로구민과 학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및 체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북촌전통공예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장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