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서는 이번 사고를 목격, 경험하거나 친구·가족·지인을 상실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애도 상담과 트라우마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올해 말까지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대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면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월~토요일(09:00~18:00)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전화 상담은 1388을 통해 24시간 운영된다.
‘1388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종로구청 아동보육과 아동청소년복지팀 또는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762-1318, 0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송석복지재단이 종로구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상담·긴급구조·자활·치료·교육·정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 창경궁로 35가길 13, ☎02-762-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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