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현판’으로 살펴보는 왕실문화 탐구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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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현판’으로 살펴보는 왕실문화 탐구 강연 개최
  • 변자형 기자
  • 승인 2022.07.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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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2022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 운영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5월19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열리는 「조선의 이상을 걸다―궁중현판」 특별전과 연계해, 7월7일부터 8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2시~4시)마다 총 6회에 걸쳐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을 운영한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일반인에게 왕실 문화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다른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시대 현판에 담긴 의미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좌는 △현판의 의미와 가치(7월7일 권진호/ 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를 시작으로 △궁궐 현판과 건축(7월14일 이경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현판을 통해 본 조선시대 궁궐 건축물의 명명(命名) 방식과 그 의미(7월21일 윤선영/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조선왕실 현판의 조형적 특징(7월28일 안보라/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영조 어제어필 현판(8월4일 이상백/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궁중현판 고찰(8월11일 임지윤/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6가지 소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강연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선착순 100명이 현장 접수로 청강할 수 있다. 강연 자료는 현장에서 접수자 1명당 1부씩 배부한다.

문의: ☎ 02-3701-7652, 7639

2022 왕실문화 심층탐구 일정표
2022 왕실문화 심층탐구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