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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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 수상  
  • 종로마을 N
  • 승인 2021.1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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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삶의 질 높이려는 그간의 노력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돈의동 쪽방지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집’ 조성, ‘집수리 사업’과 ‘한파 타파사업’ 등 꾸준히 추진
주거복지문화대상 수상 기념 촬영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종로구가 「제4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고자 지난 2018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종로구는 그간 쪽방주민과 저소득가구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예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던 돈의동 쪽방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뜰마을사업’을 들 수 있다. 지난 2015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새뜰마을 조성을 통해 오랜 시간 편의시설 부족문제로 불편함을 겪어 온 쪽방지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새뜰집’을 지어 주민 만족도를 높였으며, 좁은 골목길과 청결하지 못했던 마을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여기에 더해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생활안심사업까지 함께 선보여 안전하면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이바지하였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위해 ▶간편 집수리와 정리수납·방역·청소·보일러 점검을 지원하는 ‘수리수리 집수리 사업’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에어컨 설치사업’ ▶전기장판 제공, 보일러 교체·수리 등을 포함하는 ‘한파 타파사업’을 진행하였다.
 
일반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한양도성 인접 지역 내 도로 계단 정비, CCTV 등 안전시설물 설치,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의 내용을 담은 ‘성곽마을 재생사업’ ▶도심 공동화로 발생한 빈집을 철거해 야생화공원, 마을텃밭, 주민쉼터로 탈바꿈시키는 ‘빈집 활용 생활SOC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