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창신2동 결연 기업의 따뜻한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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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창신2동 결연 기업의 따뜻한 나눔 이어져
  • 종로마을 N
  • 승인 2021.12.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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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주민센터와 창신2동주민센터로 추운 겨울을 맞아 1사1동 결연을 맺은 기업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1일 혜화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사랑듬뿍 김장나눔 행사’ 및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혜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연)가 주관하고, 한국자금중개(주)(대표 이승철)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결연 기업이 모여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 연대의식을 갖고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였다.
 
혜화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은 한국자금중개(주)는 지역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관내 저소득 20가구에 10만원씩 매월 2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나눔 행사 후원 및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800만원을 별도 전달해 왔다.
 
창신2동에서도 기부행렬은 이어졌다. 2018년부터 결연을 맺은 우리카드(대표 김정기)에서 지난달 29일 김장김치 총 500kg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한 것이다. 우리카드 직원 20여명이 직접 나눔 봉사에 참여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까지 해드려 의미를 더했다.
 
감사원(원장 최재해)에서도 이달 백미 10kg 200포와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동묘더튼튼의원(원장 정호철)에서도 창신2동 주민들을 위해 12월 중 100만원 상당의 라면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김장나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