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관내 학교와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
상태바
종로구, 관내 학교와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
  • 종로마을 N
  • 승인 2021.10.29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가 ‘지속가능발전 실천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내 학교와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6일(화)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김귀숙) 및 중앙고등학교(교장 이용균)와 업무협약을 체결, 스마트팜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종로구에서는 스마트팜 설치를, 해당 학교들은 시설 유지·보수·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맡기로 했다.

‘스마트팜’이란 스마트(Smart)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시켜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농장을 말한다.
 
센서를 통해 식물 생장에 필요한 양액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빛,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하고 환기도 시킬 수 있다. 원격으로 환경 제어는 물론 관련 데이터도 확인 가능해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편리하고 똑똑한 농업 시스템으로 꼽힌다.
 
구는 올해 11월까지 약 130여개 개체를 식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식물재배기 설치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학교별 1회씩 친환경 채소 수확과 관련 교육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에도 두 학교에서는 교과 과정이나 과학 동아리 활동 등에 꾸준히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힐링 스마트팜 디자인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