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본부: 종로구 송월길 52)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북 캠프 △북 토크 △북크 선장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25일(토) 하루 동안 운영되는 ‘북 캠프’는 △자율 독서 △인생 책 공유 △독서법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저자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주제로 한 비대면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9월14일(화)까지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독서일지노트, 책갈피 등으로 구성된 독서키트를 제공한다.
9월28일(화)에는 <다시, 책으로 : 순간접속의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의 역자 전병근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온라인 ‘북 토크’가 열린다. 책에서 함께 읽어보면 좋은 구절을 낭독하고, 책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하여 독서의 의미와 잃어버린 깊이 읽기 능력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9월28일(화) 부터 11월12일(금)까지 5차시(총 10시간)의 모임을 통해 운영되는 <북크선장>은 전문가인 ‘선장’이 중심이 되어 ‘선원’들과 주제별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의견을 공유하는 소규모 독서토론 모임이다.
7개 분야별(부모교육, 여행, 글쓰기, 책읽기, 미디어 리터러시, 청년, 인문학)로 10명 내외의 팀원이 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궁금했던 내용을 선장과 함께 해소할 수 있다.
북크선장 프로그램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단, 분야별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 참여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동남권 캠퍼스(☎02-442-6816)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