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문학도서관, 랜선 북캉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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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문학도서관, 랜선 북캉스 운영
  • 종로마을 N
  • 승인 2021.08.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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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집안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8월 14일(토)부터 28일(토)까지 비대면으로 「청운 랜선 북캉스」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온라인 저자 강연회에 참여해 책 읽는 재미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총 3회 차로 ▲8월 14일(토) 최은옥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에 관한 이야기 ‘칠판에 딱 붙은 아이들’ ▲8월 21일(토) 미우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공포의 새우눈' ▲8월 28일(토) 이진하 작가와 함께하는 숙제를 재미있게 하는 방법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 순으로 이어진다.
 
대상은 초등학생 1~6학년이며 비용은 무료. 회차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jfac.or.kr)이나 청운문학도서관(☎ 070-4680-4032, 4033)을 통해 직접 하면 된다.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강연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청자에 한해 접속할 수 있는 주소를 별도 안내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8월 13일(금)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 저자 채인선 작가를 초청, 온라인 특강을 선보인다.
 
황제펭귄이 남극에 닥친 기후변화 현상을 이겨내며 알을 낳고 새끼를 키워내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펭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꾸렸다.
 
자연 보호와 동물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 747-833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리소리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하면서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쌓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 중이다. 바로 우리소리도서관 독서동아리 「가족과 함께 읽는 그림책」이다.
 
매월 주제를 정해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은 물론 토론이나 만들기 활동도 병행한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펭귄의 집이 반으로 줄었어요>를 선정했다. 관련 문의는 우리소리도서관(☎ 070-4550-5015)을 통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