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으로 만나는 「북촌 log, 한옥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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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으로 만나는 「북촌 log, 한옥 들여다보기」
  • 변자형 기자
  • 승인 2021.05.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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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공간으로 활용중인 북촌 한옥 6곳의 모습 소개

서울시는 ‘북촌로그, 한옥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누리잡지(웹진)를 통해 북촌의 한옥 공방, 카페, 호텔 등의 일상을 만나보는 2021년 시민한옥학교 「한옥생활교실」을 운영한다. 북촌로그는 북촌과 블로그(Blog)를 합친 말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한옥생활교실은 서울 한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로 인해 현장방문 및 대면강의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누리잡지는 22일부터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서울한옥포털(https://hanok.seoul.go.kr)을 통해 게시된다. 누리잡지를 통해 공방, 병원, 카페, 사진관, 갤러리, 호텔 등 북촌 한옥 6곳의 다양한 쓰임새와 일상, 한옥을 가꿔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달된다.

▲<공방, 아로마인드>(5월22일)는 나만의 향기를 찾아 힐링을 체험하는 한옥 향수공방을 소개한다. 이어서 북촌 최초의 한옥 치과로 2005년 개원한 ▲<병원, 이해박는집>(5월29일), 대나무 정원이 아름다운 ▲<카페, 올모스트홈>(6월5일)가 뒤를 잇는다. 계속해서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김형태 가옥에 들어선 ▲<사진관, 경성사진관>(6월12일), 좌식 전시공간과 입식 마당이 조화로운 ▲<갤러리, 일백헌>(6월19일), ▲숙박시설이자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잡은 130년 역사의 <호텔, 락고재>(6월26일)를 들여다본다.

이외에도 시는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서울 공공한옥 배렴가옥 기획전시 「GOOD AFTERNOON : 낮에 뜬 달」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 영상, 누리잡지 등의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한옥지원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북촌 log, 한옥 들여다보기’ 웹전단 (서울시 제공)
‘북촌 log, 한옥 들여다보기’ 웹전단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