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으로 만나는 종로구 행복여정 '행복종로, 종로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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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으로 만나는 종로구 행복여정 '행복종로, 종로행복'
  • 종로마을 N
  • 승인 2021.04.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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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2015년부터 추진해 온 행복 정책의 소중한 경험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백서 <행복종로, 종로행복>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2015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진행한 ‘행복드림프로젝트’를 통해 종로구가 주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물론, 올해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종로 안녕지수 반올림 프로젝트’ 관련 내용이 오롯이 담겨있다.
 
먼저 ‘행복드림프로젝트’는 ▲행복, 상상하다 ▲행복, 함께하다 ▲행복, 배우고 연습하다 ▲행복, 주민에서부터 지역으로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로 정리되어 있다. ‘안녕지수 반올림프로젝트’는 ▲‘2021 다들 안녕하신가요’라는 이름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올해 계획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이중 ‘행복, 상상하다’에선 주민 행복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직원 동아리 ‘행복이룸 1394’와 주민행복 전담팀 ‘행복드림팀’ 신설에 대해 들려준다.
 
‘행복, 함께하다’는 행복드림프로젝트의 주민 워킹그룹인 ‘행복드림이끄미’, 열악한 돈의동 쪽방지역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한 ‘돈의동 새뜰마을 사업’, 행복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는 ‘취약계층 행복증진사업’ 등을 알려준다.
 
이어서 ‘행복, 배우고 연습하다’에선 지역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고 토론하는 ‘행복상상테이블’과 개인 및 지역의 행복을 찾아가는 특강 ‘행복드림아카데미’, 인증샷 캠페인 ‘행복을 찾아서’, 행복담론 공유를 통한 ‘종로행복사서함’과 책에서 찾는 행복 ‘행북(happy books)클럽’ 관련 내용을 전한다.
 
‘행복, 주민에서부터 지역으로’에는 행복을 정책 토대로 만들기 위한 ‘종로구 행복조례 제정’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종로 행복지표’,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참여와 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행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 ‘종로 안녕지수 반올림 프로젝트’에선 주민이 행복한 종로정책 만들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 배움과 연습을 토대로 행복 인식의 출발선을 다시 긋기 위한 행복학교·행북(happy books)클럽 운영, 행복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콘텐츠 ‘종행무진(鐘幸無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행복드림이끄미 단장이자 주민행복위원회 배안용 위원장의 ‘참여와 실천, 눈에 보이는 행복 찾기’와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 이지훈 소장의 ‘행복정책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행복한 종로’, 사회혁신연구소 인은숙 연구위원의 ‘주민행복실현 1번지 종로구’도 만날 수 있다.
 
윤동주문학관, 박노수미술관, 무계원, 인왕산 초소책방 등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종로의 보석같은 공간들도 꼼꼼하게 정리해 놓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행복백서는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관내 동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그간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결실을 공유하고 다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