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봄, 북촌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 운영
북촌문화센터(종로구 계동)는 ‘양춘화기(陽春和氣)-따뜻한 봄의 화창한 기운’을 주제로 4월의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먼저 3일(토)은 4대 명절 중 하나인 한식(寒食)을 맞아 총 10회씩 △제기 만들기와 제기차기 △계란에 그림 그리기 등 한식 때 행하던 다양한 놀이와 풍습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계동마님댁 한식(寒食)맞이’ 절기행사를 한다.
둘째 주부터는 ‘봄’과 ‘북촌’을 소재로 매주 2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토)에는 생화를 보존 처리한 보존화(브리저브드 플라워)를 이용한 △꽃이 담긴 조명 만들기와 직접 쓴 △멋글씨(캘리그래피) 액자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17일(토)에는 펜·붓·물감·크레파스를 이용한 △북촌 풍경스케치를 담아보고, 종이를 이용한 시들지 않는 페이퍼플라워와 함께 꽃향기를 담은 △벚꽃 방향기(디퓨저) 만들기를 진행한다.
24일(토)에는 천연석에 나를 표현하는 글자를 새겨 세상에 하나뿐인 △전각, 수제도장 만들기와 왁스·오일·말린꽃(드라이플라워) 등을 이용해 은은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봄꽃 향기 왁스 방향제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민속놀이인 널뛰기, 투호 던지기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체험자를 모집하며, 예약은 서울한옥포털(https://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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