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동자들을 사랑하였던 전태일, 특히 소외된 노동자들인 어린 여공들과 비정규직을 위해 직접 몸으로 저항했다.

'인간사랑을 실천하며 노동자들이 존중을 받는 사회를 바랬던 전태일, 우리는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노동자와 시민이 하나되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지난 연대의 50년을 넘어 평등의 100년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전태일문화제를 연다 .

이번 전태일50주기 기념사업은 코로나-19를 슬기롭고 즐겁게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 프로그램>

♥ 추모의 달 선포식 및 전태일다리 소공원 개장식 10월 14일 (수) 11:00~11:25 전태일다리

♥ 온라인 노동문화박람회 10월 14일 (수) Open 공식 홈페이지 taeil50.org

♥ 찾아가는 전태일기념관 10월 ~ 11월 서울시내 순회 전시

♥ 전태일 페스티벌 11월 6일 (금) 17:00 ~ 17:50 전태일다리

♥ 전태일50주기 국제포럼 11월 10일 (화) ~ 11월 12일 (목) 온라인 중계

정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