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올해는 전태일 50주기다. 그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종로3가역, 청계천 대로변에 전태일 기념관이 있다. 전태일의 발자취와 더불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획, 상설전시 등을 한다. 지금은 코로나19 2단계로 인해 임시 휴관 중이다.

홈페이지(https://www.taeil.org/)를 방문하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전태일 기념관을 나와 종로 5가 쪽으로 가는 길에 그를 기리는 문구들이 보인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전태일 동상이 있다.

어린이들이 그를 쉽게 알 수 있는 책이 있다.

'고래가 그랬어'라는 어린이 잡지에 연재되었던 만화가 단행본으로도 출간됐다.

2009년에 전 5권으로 완결됐다.

  박태욱 글, 최호철 그림 /  돌베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전태일 일대기와 시대상이 자세히 묘사돼 있다.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서로가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계획해 볼 수 있다.

윤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