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나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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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나눔운동
  • 종로마을 N
  • 승인 2020.06.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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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제1동과 숭인교회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숭인제1동은 관내 위치한 숭인교회(담임목사 김요한)와 함께 「슬기로운 소비생활, ‘이웃사랑 나눔운동’」 을 진행한다.
 
숭인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숭인제1동의 ‘이웃사랑 나눔운동’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연계해 소비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숭인교회는 지난 5월 말, 동묘앞역과 창신역 사이에 위치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운동’ 참여 신청을 받아 식당, 미용실, 문구점 등 22개소를 선정했다.
 
숭인제1동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미성년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3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원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상품권은 ‘이웃사랑 나눔운동’에 참여하는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한편 부암동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100%초과 110% 이내에 해당하는 관내 70여 가구에 최대 25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의 절반에 해당하는 ▲1·2인 가구 15만원 ▲3·4인 가구 20만원 ▲5인 이상 가구 25만원으로, 총 예상 지원금은 약 1,200만원이다. 동은 ‘2020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악동은 무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초등학생 이하 저소득 가정 아동 8명에게 장난감 등을 지원했다.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세란병원이 후원하였으며, 동은 아이들의 연령과 성별을 고려해 장난감을 선정하고 문화상품권과 함께 전달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저소득 주민들이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적극 노력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종로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