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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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만남
  • 정숙연 기자
  • 승인 2020.06.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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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민주시민넷 정기총회 이야기

지난 5월29일(금), 오후3시에 서울시 민주시민교육 단체들의 연합체인 '서울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이하 서울민시넷)의 2020 정기총회가 '설레는 만남'의 이름을 달고 4.16연대 회의실(종로구 대학로 45, 임호빌딩 4층)에서 열렸다.

42개의 소속 단체 중 참여한 단체들이 각 단체와 단체 참여대표자의 소개로 인사를 나누면서 시작했다.

김희은(사)여성사회교육원

2019년 활동을 보고하고, 2020년 운영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고, 운영위원 단체를 선출했다. 지금까지는 제도 구축과 기반 확보를 위해 진행해 왔다면  2020년은 예측하지 못한 팬데믹 이후 3가지 중점 목표를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우선 민주시민교육 운동 및 운영방식에 대해 재설정하고, 참여단체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는 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생활속민주주의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사업 내실화를 제안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 위해 미리 일정이 공지되었으면 한다는 기타안건도 있었다.

그동안 토대를 만드는데 힘썼다면 앞으로는 그 위에 구조물을 세워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 서울'에서 '생활속민주주의지원센터'나  '서울민시넷' 의 배너가 흘러내리는 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