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주민소통센터(센터장 강귀웅)가 청소년·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장을 마련했다. 오는 9월 28일, ‘2024년 콜라보프로젝트 2탄 청소년·청년 해커톤’이 종로NUGUNA에서 열린다. 행사명은 ‘종소리’로 이는 종로구 청소년·청년들이 생각한 소중한 아이디어로 종로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해커톤은 종로구 내 청소년과 청년 80~100명이 참석해 제한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청년들이 종로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가자들은 안전, 축제, 환경, 건강, 교육, 진로 등 6개의 주요 분야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종로구에서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부터 환경 보호와 지역축제 활성화에 이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종로구청장상을 포함한 총 8개 표창이 수여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내년 콜라보 프로젝트로 실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종로구청장상이, 최우수상 6명에게는 종로구의회상이, 우수상 1명에게는 종로구주민소통센터장상이 주어진다.
종로구주민소통센터 강귀웅 센터장은 “청소년·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종로구 청소년·청년이 지역사회내에서 목소리를 내는 소통의 장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 주민소통센터 홈페이지(www.jongnomaja.kr)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구글폼(https://bit.ly/청소년청년해커톤참여신청)으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