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으로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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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으로 삶의 질 향상
  • 종로마을 N
  • 승인 2024.08.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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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주민학교 인생이 빛나는 정리수납
정리수납관리사 통합과정, 실습통해 주민들에 큰 감동
정리수납 강의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종로구주민소통센터(센터장:강귀웅)에서 진행한 2024종로주민학교 <인생이 빛나는 정리수납> 정리수납관리사(2급+1급) 통합과정이 63명 접수, 최종 24명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물건 정리를 넘어, 정리수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가정의 행복을 증진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서는 정리수납의 기본 원칙을 활용해 각 공간별로 세밀한 정리방법을 학습하였다. 이후에는 ‘정리팀’, ‘수납팀’, ‘정돈팀’으로 나뉘어 종로구 내 9가구를 방문하여 실제 주방, 냉장고, 옷장을 정리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정리수납 실습처를 제공한 주민은 “수납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 마음마저 가벼워졌다.”, “생활방식을 고려해 물건의 위치를 잡아준 것이 좋았다.”고 전했다.

현장 실습 장면

 

종로주민학교에 참여한 교육생은 “비움의 미학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평소에 누리는 일상적인 삶의 소중함도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른 참여자는 “정리를 못 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기본을 알고난 후 습관처럼 할 수 있는 일이었다는 걸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종로주민학교 <인생이 빛나는 정리수납>을 기획한 김미영 팀장은 “종로구 주민들이 지역내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전문가로서 지역에서 그 역할을 자신의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올해 하반기에 종로구 관내 가정과 연결해 실습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고 더불어 정리수납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강의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