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관용차' 주민과 함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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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관용차' 주민과 함께 사용한다
  • 종로마을 N
  • 승인 2022.11.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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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쏘카와 손잡고 공유차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친환경 전기 차량을 업무 시간대에는 구에서 사용하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과 공휴일에는 쏘카 공유차량 표준 이용요금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빌려주는 서비스다.
 
관공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공유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용 대상은 만 23세 이상이면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종로구민, 종로 관내 사업체 종사 직원 등이다.
 
이용을 원할 시 쏘카앱을 내려 받고 구청 누리집 또는 행정지원과로 연락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승인이 이뤄진 뒤 구청사 지상주차장에서 차량을 빌려가고 반납하는 방식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8월,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문제 해결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