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윤동주문학관일대에서
종로구가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 윤동주문학제 수상작 전시회 「동주와 함께 걷는 길」을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영원한 청년시인 윤동주의 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를 위해 앞서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전’을 열고 윤동주 시인의 시를 주제로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준 작품 30점을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9월, ‘제8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수상자까지 정해지면 창작곡 영상 역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윤동주문학관뿐 아니라 시인의 언덕, 청운문학도서관에서도 각각 전시한다.
윤동주 시 낭송 음원이 담긴 영상과 원본 작품에 디지털·아날로그 방식을 접목시켜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 전시 또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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