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고도를 따라 달리 피는 장미꽃들
올해는 가뭄이 심해 장미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무척 짧았습니다. 그래도 지금 산지에는 장미를 닮은 인가목, 흰인가목, 생열귀나무 꽃이 한창입니다.
이 종류는 해발 고도를 따라 종이 구분됩니다. 바닷가 모래밭에는 해당화와 돌가시나무가 자라고, 들판에는 찔레꽃, 산기슭에는 생열귀나무가 자랍니다. 산으로 올라가면 인가목, 흰인가목이 핍니다.
공원이나 화단과 담장에 심는 장미는 이집트에서 시작되어 로마와 영국을 거처 지금까지 끊임없이 개량되어 왔습니다. 우리 산지에 자라는 생열귀나무나 인가목은 한번도 사람 손을 타지 않았지만 장미 못지않게 곱습니다.
장미꽃 못지 않게 곱습니다.
설악산 서북능선을 따라 흔하게 자랍니다.
강가나 들판에 주로 자랍니다.
바닷가 모래밭에 흔하게 자랍니다.
바닷가 바위틈에 주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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