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구기동 마을 여름음악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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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구기동 마을 여름음악회 성황리 마쳐
  • 정숙연 기자
  • 승인 2022.06.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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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웃음과 박수와 함께 한 시간

<돗자리 음악회>

평창동, 구기동 여름 음악회가 돗자리 음악회라는 이름을 달고 열렸다.

"돗자리를 가져가야 참석할 수 있나요?"  많은 주민들이 이런 질문을 하였다.

소박한 음악회에 소박한 질문, 이것이 바로 진정한 주민음악회가 아닌가.

공연하는 연주자들

 

코로나로 3년만에 열리는 음악회에 주민들은 열광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하고, 하비에르 국제학교가 참여하니 동네 어르신, 장년층, 젊은이들을 넘어 외국인까지 하나로 어울리며 평창동과 구기동의 공동체성을 다졌다. 참여한 주민들이 모두 만족해 하는 더없이 좋은 축제였다.

즐거워 하는 주민들
즐거워 하는 주민들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자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축하해 주었고 '정치1번지 종로'를 '문화예술의 1번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 21세기 종로 발전의 동력은 문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축하해 주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자
축사를 하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당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