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e가득 공모 선정, 저탄소 실천 '모바일 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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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e가득 공모 선정, 저탄소 실천 '모바일 앱' 만든다
  • 종로마을 N
  • 승인 2022.05.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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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행정안전부 총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공감e가득」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 기여, 지역격차 해소, 시민안전 확보 등 각종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구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11월까지 구민, 관내 생활권자 등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모여서 넷제로」를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스마트 탄소 해결단’이 전 과정에 함께한다. 주민, 직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총 9회 차에 걸쳐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에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게 된다.
 
리빙랩 주요 활동으로는 저탄소 관련 경험과 기술 공유 등이 있다. 또 사용자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내 ‘모여서 넷제로’ 어플리케이션의 성능 검증과 개선을 도모하고 사전 기능을 평가할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데 동참한다.
 
올해 말, ‘모여서 넷제로’ 출시가 완료되면 그간 여러 포털에 흩어져 있던 저탄소 실천 정보를 앱을 통해 한곳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곳을 구심점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 실천에 힘을 보탤 각종 주민 참여 챌린지와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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