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인육아어울림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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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육아어울림센터 개관
  • 종로마을 N
  • 승인 2022.04.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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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옥인 육아어울림센터」(자하문로17길 36)가 4월 5일 문을 연다.
 
한옥으로 지어 특별함을 더하는 이곳 센터는 명륜동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창신동 ‘장난감도서관’의 뒤를 잇는 관내 새로운 육아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가 자리한 옥인동을 포함한 종로 서부권 지역은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무악동, 부암동 내 10개소 이상의 구립·민간 어린이집이 있고 인왕산과 북악산 등 풍부한 녹지 환경 역시 갖추고 있는 반면, 동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 육아센터가 부재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소로 이러한 불균형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육아방’은 다양한 육아고민을 지닌 양육자들이 한데 모여 관련 정보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장난감도서관’에서는 희망하는 주민에게 장난감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준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추후 보육 교직원의 업무 관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학부모·영유아·보육교직원 모두가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시간들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10:00~17:00이며, 이용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www.jncci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울림 센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