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미세먼지, 하루 먼저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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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미세먼지, 하루 먼저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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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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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물 청소(종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종로구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하고자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예보제는 신청자에게 다음날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이상으로 예상될 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주는 서비스이다.

경보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기준(미세먼지 150㎍/㎥, 초미세먼지 75㎍/㎥)을 넘을 경우 병원,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대기질 상황과 시민 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를 담은 제도이다.

신청은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유선 문의 후 하면 된다.

구에서는 경보 발령 시 대기오염 물질과 먼지를 만들어내는 사업장, 공사장에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안내해주고 있다.

대기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에서는 연료 사용량 감축, 가동률 조정 등의 조치를 취하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공사장) 역시 조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일부 작업 중지를 이행하게 된다.

이밖에 구는 미세먼지 경보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도로·간선도로 청소를 매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도로 물청소 및 진공청소를 병행한다.

자동차 공회전 제한과 배출가스 단속도 강화한다. 행정차량 운행 감축은 현재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일시 중단했으나 추후 '경계' 등급으로 조정 시 재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17개 동별로 '미세먼지 신호등'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의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 표출하는 장치로 오존, 이산화질소, 온도, 습도, 풍속, 풍향 등은 물론 긴급 메시지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전달 가능하다.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종로구민회관, 종로문화체육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세 곳에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