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따뜻한 나눔 행사
상태바
사직동, 따뜻한 나눔 행사
  • 종로마을 N
  • 승인 2021.12.2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홀몸 어르신 생신 선물과 저소득가정 학생 노트북 지원

사직동에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호) 주도로 홀몸 어르신 생신선물 전달과 함께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해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달 15일(수)에 올해 11월과 12월, 생신을 맞이한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홀몸어르신 행복한 생일날」 행사를 열었다.
 
총 17분에게 5만원 상당의 국수, 참기름, 내의, 케이크로 구성한 선물 꾸러미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전달하였다.
 
이번 선물 전달은 지난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관내 나눔가게를 발굴하고 자발적 기부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해드린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교육이 잦아진 점을 고려해 원활한 수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노트북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에 총 3명의 학생에게 8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지급, 디지털 교육 격차를 좁히는데도 보탬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노트북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