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두고 종로구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가 한창이다.
지난 25일(목)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광장에서 종로구 새마을부녀회 및 구청 관계자 등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김장 행사를 축소하여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부녀회원들이 모여 직접 김치를 담갔다.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는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4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종로동부새마을금고(대표이사 이동규)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종로동부새마을금고 자원봉사자회 및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치 100상자(1상자 10kg)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신·숭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되었다.
종로동부새마을금고는 매해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쌀, 부식세트, 김장김치 등의 후원물품과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에서도 서울경제인협회 종로지회 후원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를 지원하였다.
저작권자 © 종로마을 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