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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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서
  • 박원 작가
  • 승인 2021.11.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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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피는 향기로운 나무
금목서
금목서

 요즘 남부지역을 가보면 한창 피는 금목서입니다. 10월말에서 11월 초에 피는데 향기가 무척 좋습니다. 샤넬 5 향수의 주원료가 되는 나무라 합니다. 

  목서라는 이름의 나무는 금목서 외에도, 은목서, 박달목서, 구골목서 등이 있는데 키나 외양이 매우 닮아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박달목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이고 나머지는 모두 일본이나 중국에서 들여온 외래종입니다. 

 금빛으로 핀다고 금목서입니다. 중국의 유명 관광지인 계림은 금목서가 많이 자라는 고장이란 의미입니다. 금목서는 중국명으로 계화 즉 계수나무이며 우리 동요에 달나라에 자란다는 나무가 이 금목서인 계수나무입니다. 중국 남부지역에서는 중추절에 피는 꽃으로 이 꽃이 피면 외지로 떠났던 가족이 고향에 모이고 이 꽃으로 담은 술을 나눠마시고 꽃잎이 떨어진 길을 걸으며 가족의 정을 나눈다고 합니다. 

 은목서는 흰색으로 핍니다. 수목원이나 도감을 살펴보면 은목서는 학명으로 두종 이상을 지칭하는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이 아니다 보니 오해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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