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행복 꿈꾸게 하는 이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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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행복 꿈꾸게 하는 이불' 전달
  • 종로마을 N
  • 승인 2021.1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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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행복을 꿈꾸게 하는 이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SGI서울보증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전해 온 후원금 1,200만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이불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자는 지난해 이불을 제공 받은 48명을 제외한 만6세~만12세 아동 108명에 신규 드림스타트 아동 9명을 더한 총 117명이다.
 
이불은 아동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촉감, 성별과 신체사이즈를 고려해 선택했으며, 피부와 호흡기가 약한 아동을 위해 집 먼지, 진드기 방지 기능까지 갖춘 제품으로 세심하게 준비했다.
 
앞서 지난달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가구를 직접 조사했으며, 시장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달 초 제품을 주문하고 중순까지 각 가정에 직접 배송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가정은 물론 민간업체와 협의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량 구매했다는 점에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으로 배달한 겨울 이불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으로 배송한 겨울 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