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한글의 의미와 창제과정 알리는 온라인 교육영상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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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한글의 의미와 창제과정 알리는 온라인 교육영상 송출
  • 변자형 기자
  • 승인 2021.10.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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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발자취 따라 경복궁에서 배우는 한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정영훈)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공동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온라인 문화답사 영상을 제작하여 지난 4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로 선발된 외국인 3명이 경복궁문화재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경복궁을 답사하면서 한글의 의미와 창제 과정,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교육영상이다.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2019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과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교육 대신 문화답사 형식을 활용한 교육영상을 함께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것이다.

교육영상은 문화재청 유튜브(www.youtube.com/user/chluvu), 2021 한글주간 누리집(www.한글날.com)을 통해 10월4일부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복궁 편을 포함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세종대왕 영릉 탐방 등 한국어와 한국문화와 관련된 3편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위]경복궁 강녕전 앞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세종학당 학습자들  [아래]하늘 창제의 의미를 배우고 있는 세종학당 학습자들 (사진제공=문화재청)
[위]경복궁 강녕전 앞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세종학당 학습자들  [아래]하늘 창제의 의미를 배우고 있는 세종학당 학습자들 (사진제공=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