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양도성을 찾는 국내외 사람들의 순성길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22일(수)부터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서울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발급한다.
4개 구간(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으로 이어진 한양도성 18.6㎞ 전체를 순성하며 스탬프 운영 장소에서 ‘한양도성 스탬프지도’를 수령 후 4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찍고, 지정장소 4개소에서 자신의 얼굴이 나오게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서울시장 명의의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완주인증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에서 발급신청 후 신분증과 증빙자료(스탬프투어 지도, 인증사진)를 지참하여 신청자가 예약한 날짜, 시간에 맞게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중구 회현동1가 100-267)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인증서 발급 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10:00~17:00, 점심시간 제외)이며, 회차당 신청 가능 인원은 10명이다. 발급신청 시 완주 인증사진(4장)을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한양도성 스탬프지도는 스탬프 운영 장소인 △돈의문 박물관 마을 △흥인지문 관리소 △숭례문 초소 △말바위 안내소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또는 ‘서울 한양도성’ 앱을 다운받아 스탬프를 찍을 수도 있다.
완주 인증사진 지정장소는 △백악 구간(청운대 표석) △낙산 구간(낙산 정상) △남산 구간(목멱산 봉수대 터) △인왕산 구간(인왕산 정상)이며, 자세한 위치와 정보는 한양도성 누리집(seoulcitywall.seoul.go.kr)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월17일(일)까지 완주인증서를 발급받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완주인증서 발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02-779-987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