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나무아트,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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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나무아트,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展 개최
  • 변자형 기자
  • 승인 2021.08.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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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숲, 성공회대 교수들…미얀마 민주주의 후원 위한 더불어 붓글씨전 열어

8월22일(일)부터 29일(일)까지 종로구 인사동 나무아트(종로구 인사동길 54-1)에서 더불어숲 서여회와 성공회대 교수 서도회가 함께하는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展이 열린다.

이번 붓글씨전은 서도회에서 △담산 김창남 △한내 이지상이 참여하고, 서여회에서 △나무 김성장 △차곡 백인석 △여산 구자춘 △바람 이상필 △두메 최훈 △로사 서연순 △유여 성화숙 △적묵 최성길 등이 함께하며 메시지를 전한다.

서여회는 지난 2002년 화곡동 더불어숲 공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회원들은 길게는 20여년, 짧게는 10여년을 故 신영복 교수에게 붓글씨를 배웠다. 스승 사후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스승의 글씨를 임서(臨書, 글씨본을 보면서 글씨를 씀)하고 서도를 익히면서 스승이 남기고 간 ‘언약’을 자기답게 그리고 쓰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붓글씨전의 수익금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미얀마 임시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인사동 나무아트(☎02-723-3864)

 

미얀마 민주주의 후원을 위한 더불어 붓글씨전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展
미얀마 민주주의 후원을 위한 더불어 붓글씨전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