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가회동에 '범죄예방 디자인' 도입
상태바
북촌한옥마을 가회동에 '범죄예방 디자인' 도입
  • 종로마을 N
  • 승인 2021.07.15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촌 한옥마을(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종로구는 내달부터 '가회동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도입을 바탕으로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대상지인 가회동 일대는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외부인들의 유입이 많고, 이에 따른 주민 생활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북촌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해 사생활 침해와 쓰레기 무단투기, 흡연, 소음 등 오버투어리즘 문제도 끊이지 않았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여성 1인 가구 밀집도가 높아 치안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했던 곳으로도 꼽힌다.

이에 종로구는 사회적 불안감과 각종 민원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관련 기관-전문가와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계 각층의 요구사항과 아이디어를 충실히 녹여낸 생활안심 디자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이 지닌 문제점 해결을 위해 Δ사각지대 시야 확보를 위한 감시강화 Δ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Δ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시설물 설치 Δ야간 조명 체계 개선 Δ지역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 Δ관광객 대상 안내 사인시설물 확충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구는 8월 중 용역에 착수해 9월까지 기초조사와 분석을 마친 후 올해 12월 디자인 개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4월에는 현장점검과 만족도 평가 등을 진행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2018년부터 명륜동과 운니·익선동, 돈의동 쪽방지역, 숭인동 등 관내 곳곳에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