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기타 연주하는 시민 위한 ‘기타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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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기타 연주하는 시민 위한 ‘기타경연대회’ 개최
  • 변자형 기자
  • 승인 2021.05.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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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토닥토닥-기타로 뭐든지’ 시민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기타 연주를 본업으로 하지 않는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 활동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생활문화센터 4개소(종로구 낙원·체부, 마포구 서교, 구로구 신도림)가 일반부와 시니어부(60세 이상)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함께 개최한다. 어쿠스틱·일렉·클래식 기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25일(화)까지 ‘참가신청서’와 자유곡 ‘연주영상’을 전자메일(nakwon201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연주 영상은 ‘문화로 토닥토닥’ 네이버 TV와 유튜브에 게시하고, 시민투표 점수(조회수)와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본선 진출자 15팀(일반 10팀, 시니어 5팀)을 선발한다.
심사위원에는 이정선을 비롯해 조정치, 윤병주, 양재인, 김진이 등이 참여하며, 부활의 김태원이 홍보대사로 함께 한다.

본선 경연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의 160석 규모 공연장 ‘서교스퀘어’에서 7월3일(토) 열릴 예정이다. 본선 무대는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youtube.com/c/culturetodak)에서 생중계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본선 경연을 통해 △일반부 연주상 △시니어부 연주상 등 부문별 최종 우승자 각 1명을 선발하고 △골든핑거상 △실버핑거상 △인기상 △퍼포먼스상 등 4명에게 특별상을 시상한다. 특히, 우승자 2명에게는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제작 원목기타(커스텀 올솔리드 기타)를, 특별상 4명에게는 원목기타(탑솔리드 기타)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결선 무대에 오른 6명 전원에게는 부상으로 ‘음원 제작’과 ‘서울365거리공연’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행사로 개인, 단체, 가족 등이 보컬, 악기 제한 없이 자유롭게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는 <희망송을 노래하자>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에 만들어진 ‘문화로 토닥토닥 희망송’을 연주하거나 부른 영상(1분30초)을 필수 해시태그(#문화로토닥토닥 #희망송)와 함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총 5팀을 선발해 기타를 증정하고, ‘메이킹 필름’ 제작도 지원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으로 참여한 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타(3팀), 치킨 기프티콘(10팀), 아이스크림 기프티콘(20팀)도 선물한다.

참가신청서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nakwon-communityart.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02-6959-8323)

 

문화로 토다토닥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 (포스터=서울시)
문화로 토다토닥 기타경연대회 「기타로 뭐든지」 (포스터=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