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에 극작가 진주·국악창작자 추다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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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에 극작가 진주·국악창작자 추다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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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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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로 선정된 극작가 진주(왼쪽)와 국악창작자 추다혜(두산아트센터)©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극작가 진주와 국악창작자 추다혜가 2021년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로 공동 선정됐다.

두산아트센터는 'DAC 아티스트'(DOOSAN ART CENTER Artist)에 진주와 추다혜를 선정했으며 2022년에 신작으로 관객과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진주는 동시대 사회문제를 포착해 사회 이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극작가다.

그는 연극 '아낙'(ANAK)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의 자살사건을, '이사'에서 성소수자의 일상과 이별을 각각 다뤘으며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2030세대의 결혼과 불안을 세심하게 짚어냈다.

또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과 '정동구락부: 손탁호텔의 사람들'은 한국 근현대사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한 작품이다.

추다혜는 서도민요를 기반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국악창작자다. 민요록밴드 '씽씽' 보컬로 활동하며 독특한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9년 음악그룹 '추다혜차지스'를 결성해 무가(굿)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한 새로운 음악장르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추다혜차지스의 '리츄얼댄스'는 올해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 소울 노래'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는 최대 1억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2022년 9~10월 중 신작을 선보인다. 또 극장 공간과 연습실,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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