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선별검사소 2월14일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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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 2월14일까지 연장 운영
  • 종로마을 N
  • 승인 2021.01.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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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전파 막는다
탑골공원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시민들

 

종로구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2월 14일(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1월 17일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사회 내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자 4주 간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관내 임시선별검사소는 ▲탑골공원(종로 99) 앞 ▲종로구민회관(지봉로5길 7-5) 후문 총 2개소이다.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검사는 콧속에 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 확진을 판단하는 비인두도말 PCR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화번호, 성별만 기입하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보건소에서 1~2일 후 문자로 통보해 준다. 현재 종로구 내 탑골공원과 종로구민회관 각 임시선별검사소에 군과 의료인력, 구청 행정인력 등이 나가 검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
 
한편 1월 21일 17시 기준 관내 확진자 수는 총 517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430명, 사망자는 9명, 78명이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