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의 칡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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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칡콩
  • 박원 작가
  • 승인 2020.10.23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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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콩 품종
칡콩
칡콩

  세종문화회관 바로옆 지하주차장 위 뜰에는 여러가지 콩 종류가 자라고 있습니다. 제비콩 중에서 꼬투리가 흰색이고 씨앗이 검은색은 칡콩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열매나 잎에서 칡내가 심하게 납니다. 잎도 세갈래로 갈리지고 털이나서 칡을 많이 닮았습니다.

까치콩, 제비콩, 편두로 알려진 콩으로 열매와 씨앗이 검으면 흑편두, 흰색이면 백편두(白扁豆)입니다. 열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는 오래전부터 심어 왔고 고농서인<임원경제지(1842)>와 의학 서적인 <동의보감>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꽃이 자주색으로 피고 씨앗이 검은색이 나지만 꼬투리가 흰색인 칡콩 씨앗을 조금 구했습니다.

칡콩 꼬투리
칡콩 꼬투리

얼마전 올린 흑편두와 달리 열매 꼬투리가 연두색에서 흰색으로 익습니다. 꽃도 까치콩과 비슷한데 꼬투리 색이 다릅니다. 

칡콩
칡콩

꼬투리는 흰색이지만 콩은 검은색을 띠고 씨앗의 능선도 까치나 제비의 부리를 닮았습니다. 이들은 같은 종이고 조금의 변이가 일어났다고 해서 품종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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