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고궁음악회 개최
상태바
창덕궁, 고궁음악회 개최
  • 변자형 기자
  • 승인 2020.10.15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문학과 국악공연이 흥겹게 어우러지는 길놀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같이 가요 소중한 가치, 고궁음악회」를 10월13일(화)부터 25일(일)까지 창덕궁에서 개최한다.

인문학과 국악공연이 어우러지는 이번 고궁음악회는 ‘명사와의 소통하는 시간’과 ‘다양한 분야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펼쳐지며, 국민의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고 활기를 북돋아 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창덕궁의 숨은 공간인 선정전 뒤 권역에서 10월13일(화)에서 18일(일), 20일(화)에서 25일(일)까지 총 12일간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다양한 출연진과 공연단을 만나볼 수 있다.

1주차에는 ‘희망’을 주제로 △50대에 운동과 건강이라는 멋진 도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 황석정 배우(10.13)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10.14) △조선희 사진작가(10.15)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따뜻한 조언으로 인기를 끈 설채현 수의사(10.16) △최초 국산 쌀음료로 연 1,000억대 매출 기록의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10.17)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가 이지웅 대표(10.18) 등 6인의 강사가 등장한다.

2주차에는 ‘위로’를 주제로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 한동대학교 이지선 교수(10.20) △꿈·직장생활·경제·연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미경 강사(10.21) △8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이자 ‘한국인의 노래’에서 다시 시작하는 노래로 감동을 준 보현스님(10.22) △마음 속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하림(10.23)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천문학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이명현 천문학자(10.24) △1세대 한글 디자이너로 꾸준히 한글 디자인을 알리고 있는 한재준 교수(10.25)가 단상에 오른다.

또한 강연마다 국악공연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흥을 책임진다. 매회 강연 서막에는 국악공연단 ‘풍류도감’의 길놀이*가 펼쳐진다.
△영화 <소리꾼> 출연을 비롯하여 국악계 명창으로 활약 중인 이봉근 △전통음악기반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상자루 △소리를 주된 음악 표현방식으로 삼아 세상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바라지  △휴식의 노래를 선사하는 촘촘 등 12개 공연단이 마음의 흥을 일깨워 주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준비했다.

고궁음악회 참여자들은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여부를 확인 후 개별로 정보무늬(QR 코드)를 발급받아 제시한 뒤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반으로 좌석은 조별로 2m 이상 띄어 앉으며, 출연진과 관람객의 대면 접촉과 동반 사진 촬영은 제한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하루 최대 50명씩이며, 10월12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1인당 최대 3매씩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제한된 인원으로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매회 공연은 유튜브 문화유산채널(youtube.com/user/koreanheritage)와 네이버TV-한국문화의집(tv.naver.com/kous1720)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길놀이: 탈놀이, 민속놀이, 마을굿에 앞서 마을을 도는 놀이, 본 공연의 서막에 해당하는 놀이

 

창덕궁 고궁음악회 (문화재청)
창덕궁 선정전 권역, 고궁음악회 (문화재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