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7회 ‘북촌의 날’ 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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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7회 ‘북촌의 날’ 마을축제 개최
  • 변자형 기자
  • 승인 2020.10.13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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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增强)하는 이웃’ 소식 전하는 북촌의 안부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0월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흘간, ‘증강(增强)하는 이웃’을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북촌 주민과 시민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2020 북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증강(增强)이란 ‘수나 양을 늘리어 더 강하게 한다’는 뜻으로 현실세계에 정보를 더해 보여주는 증강현실(增強現實)처럼, 북촌의 현재를 다양한 비대면 채널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7회째를 맞는 올해 ‘북촌의 날’ 행사는 ▲온라인 전시와 포럼 ▲랜선 마을여행을 비롯해 북촌의 전통공예를 집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꾸러미 발송 등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 맞춰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참여전시 방식으로 마련됐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북촌의 현재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북촌을 고민해보는 포럼과 전시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멈춤, 기억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제로 한 송영욱 작가의 작품이 북촌문화센터 곳곳에 전시되어 북촌문화센터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송출된다.
나평순 박사(역사문화지리학), 박현정 관장(북촌탁구), 김용찬 교수(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이주연 건축평론가(북촌문화포럼), 김선아 편집장(창덕궁열하나동네 매거진)이 대담자로 나서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의 북촌>을 주제로 변화한 북촌의 주요 이슈를 나눈다.

아울러, 유튜버 Seoul Walker와 함께 계동마님댁에서부터 윤보선 가옥과 이준구 가옥까지 랜선으로 북촌 곳곳을 방문하는 <랜선 마을여행>도 실행된다.
황정수 미술사가의 음성 안내로 진행되는 <북촌 근대미술 여행길 오디오>와 이경아 교수(한국전통문화대)의 안내로 프랑스식 푸른 기와와 석조 벽체가 특징인 <푸른 기와의 시선 – 이준구 가옥 탐방>을 웹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퀴즈를 풀고,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공공한옥 공방 운영자와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들이 제작한 △호족반 만들기 △꽃차시음 △감주머니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북촌 사람들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한 전시와 참여, 교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공방·주민·상점 등 북촌 사람들이 전하는 소망과 안부가 담긴 전시를 ‘2020 북촌의 날‘ 기간 동안 북촌 계동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은 △계동길 문패 △단청 파빌리온 △쾌청한 가을 하늘 움직임 展 △계동이길 展 △북촌 이웃 교류 – 안녕(安寧) 북촌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갑갑함을 해소하고, 이웃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음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북촌의 날’ 행사는 서울한옥포털 누리집(http://hanok.seoul.go.kr),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주최측은 뉴노멀 시대의 북촌이 전하는 비대면 안부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2020 북촌의 날’ 웹전단 (서울한옥포털)
‘2020 북촌의 날’ 웹전단 (이미지=서울한옥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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